공무원의 붐이 줄어들면서 젊은 층의 취업 포인트가 달라짐에 따라 전문 자격증에 수요가 최근 3년 이내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그중에 감정평가사도 포함이 되었다. 감정평가사의 정의와 주요 업무 등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감정평가사란?
감정평가사란 부동산과 동산 그리고 무형자산 등 다양한 자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농담 삼아 사람 빼고 가치를 평가할 수 있으며 시장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동산과 무형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기에는 어려운 면이 많으며 금액 자체가 부동산이 크다 보니 훨씬 더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감정평가사의 역할은 자산의 시장 가치를 정확하게 산정하여, 거래, 재산 분할, 세금 부과, 담보 설정, 소송 등의 다양한 목적에 사용될 수 있는 감정평가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모든 전문직이 그렇겠지만 감정평가서에 사인을 함으로써 이 가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래서 감정평가를 하면서 경제, 경영, 법률, 토목, 건축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를 수행합니다. 비주기적으로 공정하지 못한 평가의 대상으로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공정한 평가를 위한 마음이 이 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정평가사의 주요 업무
감정평가사의 업무는 세 가지로 나누어서 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동산 감정평가입니다. 토지와 건물,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매매, 임대, 개발, 금융 등 여러 가지 목적에 의해서 사용됩니다.
둘째, 동산 감정평가로 공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계와 설비, 차량, 재고자산 등이 있으며 주로 담보를 설정하거나 보험 목적에 의해서 평가합니다.
셋째로는 무형자산 감정평가로 상표권이나 특허권 또는 저작권 같이 무형자산 가치를 평가합니다. 그 예로 인수합병(M&A), 소송, 회계처리 같은 목적에 사용됩니다.
감정평가사가 되는 법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 시험을 봐야 합니다.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은 1차와 2차를 통과해야 합니다. 경제학, 민법, 회계학 등 다양한 과목을 봅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 2차 시험 서술식입니다. 시험에 합격한 후에 실무 수습 과정을 1년 정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을 마치면 감정평가사로서의 자격을 얻게 됩니다.